미디어다음 | 입력 2010.06.19 03:18
월드컵 개막 이후로 매일 밤 축구 중계를 보기 위해 텔레비전 앞에 모인 가족들로 집집마다 파티 분위기다. 이때 빠질 수 없는 것이 시원한 맥주에 딱 어울리는 맛깔스러운 안주 하나. 안주 맛있기로 소문난 전문점의 비밀 레서피를 공개한다
캐슬프라하의 수제 소시지구이 사우어크라우트를 곁들인 소시지구이
재료 사우어크라우트 양배추•적채 200g씩, 양파 ¼개, 화이트와인•식초 2큰술씩, 월계수잎 1장, 캐러웨이 3g, 설탕 3큰술, 소금 1큰술 매시드 포테이토 감자 2개, 다진 양파 ¼개, 다진 베이컨 1줄, 설탕 1작은술, 소금•흰 후춧가루•올리브유 약간씩 타바스코소스 토마토케첩 ½컵, 타바스코핫소스•다진 청양고추 2큰술씩, 다진 양파•다진 피망 1큰술씩
1. 소시지는 칼집을 살짝 내고 오븐이나 그릴 또는 팬에 굽는다. 2. 양배추, 적채, 양파는 흐르는 물에 씻어 채 썬 뒤 냄비에 나머지 재료와 함께 넣고 양배추가 물러지기 전까지 뚜껑을 덮어 익힌 다음 양배추가 부드러워지면 식혀 냉장고에 차게 보관한다. 3. 감자는 껍질을 벗겨 냄비에 담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 삶은 뒤 남은 물을 따라내고 곱게 으깬다. 4.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양파와 베이컨을 볶은 다음 으깬 감자에 넣고 설탕, 소금, 흰 후춧가루로 간해 버무린다. 5. 토마토케첩에 다진 양파, 피망, 청양고추를 넣고 타바스코핫소스를 넣어 매콤하고 달콤한 타바스코소스를 만든다. 6. 그릇에 소시지를 담고 사우어크라우트와 매시드 포테이토, 타바스코소스와 머스터드소스를 곁들여 낸다. * 머스터드소스는 그대로 먹었을 때 소시지 본연의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지만 머스터드 자체의 향과 맛이 강하다고 느끼는 경우에는 꿀이나 마요네즈를 넣은 허니머스터드를 만들어 먹는다.
info. 캐슬프라하
국내 유일의 체코식 하우스맥주와 체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'캐슬프라하'는 중세 유럽의 고성을 떠올리게 하는 외관과 체코식 인테리어로도 유명하다. 단체모임을 갖기에 좋을 만큼 넓은 공간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요리된 5종류의 체코 요리와 직접 만든 수제 소시지, 이 외에도 다양한 메뉴와 체코식 하우스 맥주는 다른 곳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특별함을 선사한다.
메뉴-비프굴러쉬 2만3천원, 보헤미안스터프트밋로프 2만4천원, 크로와상피자 1만9천원, 프랑크푸르트 1만7천원
영업시간 평일 정오~새벽 2시, 일요일 오후 3시~자정 주소 서울 마포구 서교동 395-19번지 문의 02-334-2121 주차 발레파킹
㈜캐슬프라하 | 강남점 02 596 9200 | 홍대점 02 334 2121 보헤미안 비스트로 프라하 |홍대점 02 3342181 |이태원점 02 3785 2181 |신사가로수점 02 542 2181 체코정보 문화원 02 3143 3148
|